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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지 칼럼] 봄이 오면.<칼럼리스트 유은지> 우리는 자연의 변화를 통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었음을 알아차린다. 특히 4월이 다가올 무렵이면, 분홍빛 벚꽃 잎이 거리마다 흩날리는 모습에 이제는 정말 따스한 봄이 되었음을 몸소 체감하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꽃샘추위가 길어지면서 벚꽃의 개화시기가 조금 늦어졌다고 한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꽃으로 사람들은 봄을 만끽하기 위해 가족, 연인들과 주말이면 봄꽃 축제를 찾아 나설 것이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나무 아래에서 행복한 추억을 가득 쌓을 모습을 상상하니 자연스레 미소가 번진다. 나 역시도 봄이 되면 솜사탕 마냥 가득 피어오른 진해 벚꽃을 보기 위해 교통체증을 무릅쓰고서라도 찾아갔었지만 올해는 아쉽게도 출퇴근길에 마주하는 것으로 대신해야 할 것 같다. 늘 걷던 길이 새롭게 보이는 것은 넘치게 피어오른 연분홍빛 벚꽃이 겨울의 배경을 걷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했기 때문일 것이다. 벚꽃은 하나씩 따로 보면 연약하고 수수해 보이지만 한꺼번에 피어 만개한 모습은 너무나 화려하다. 화려했던 벚꽃이 바람결에 떨어지는 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담담한데 그 점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곱게 피었다가, 무던하게 사라지는 모습이 슬프기보다 아름답게 여겨진다고 해야 할까. 이렇듯, 새로운 모습으로 용기 있게 자신을 드러내는 자연을 보고 있자니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꽃으로 아름다웠던 계절은 조만간 또 다른 계절을 맞이할 준비를 할 것이다. 그때까지 우리는 찰나의 순간을 잘 즐기면 좋을 것 같다. 삶에도 그러한 것들이 있다. 건강, 젊음, 아름다움 등은 인생시계에 따라 변화한다. 영원한 것은 없지만 누구나의 삶 속에 빛나던 순간이 있었음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계절이 바뀌며 다채로워지듯 우리의 삶도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 것이 아닐까. 봄이 오면 봄이 오는 소리와 풍경을 느끼며 사는 현대인이 많았으면 좋겠다. 바쁜 일상에 쫓겨 삶의 여유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잠시라도 주변을 돌아보면 어떨까. 무심결에 지나친 봄 햇살과 꽃들이 잠시라도 위안이 될 것이다. 봄날, 당신도 봄이 주는 자연의 순간들을 마주하게 된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누렸으면 좋겠다. 바람결에 무수히 떨어지는 벚꽃을 바라보고 서있다. 꽃잎 하나하나가 바람을 따라 흩날리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그 자유로움과 아름다움에 어딘지 모르게 설렌다. 나는 지금부터 자연이 만들어준 꽃길을 걷게 될 것이다. 당신도 함께 걸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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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울산지역협의회 푸른교실 운영 실무진 문화답사2024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울산지역협의회 푸른교실 운영 실무진 문화답사후 기념촬영 2024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울산지역협의회 푸른교실 운영 실무진은 4. 7일(일) 국내 문화유적지를 탐방하여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푸른교실 운영 실무진의 활성화와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혀왔다. 홍명숙/운영실장외 범방푸른교실 각팀장님과 실무진 40여명은 전남화순▲적벽투어 ▲고인돌유적지 ▲운주사 ▲세량지 등 국내 문화유적지를 탐방하여 문화적 가치와 푸른교실 운영진 실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적벽투어-화순1경 국가명승 제112호 화순적벽은 1519년 기묘사화로 동복에 유배를 왔던 신재 최산두가 중국 적벽에 버금간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화순 적벽은 보산적벽, 장항적벽, 물염적벽, 창랑적벽 총 4개의 적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산적벽과 장항적벽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매년 3월에서 11월까지 운영되는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통해서만 관람할 수 있다. 신비하고 웅장한 절벽과 그 절벽을 감싸는 물빛의 자태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무념무상의 여유를 느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고인돌 유적지-화순4경 지난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그 가치를 인정받은 고인돌 유적지는 도곡면 효산리를 잇는 고개의 양계곡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다른 고인돌 유적지와는 다르게 약 3Km 거리에 596기가 밀집되어있으며, 채석장이 함께 존재해 고인돌의 기원 및 성격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고인돌 변천사를 규명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운주산 - 화순2경 천불천탑의 미스터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화순 운주사는 적벽과 함께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운주사의 창건 시기에 대해서는 여러 학설이 존재하듯 느낌도 각각 다를 수밖에 없다. 특히 불상과 탑은 일정한 틀과 형식을 벗어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있다. 운주사의 백미인 와불은 도선국사가 하룻밤 사이에 천불천탑을 세워 새로운 세상을 열고자 했던 흥미로운 전설이 있다. ▣세량지 - 화순8경 미국의 유명한 뉴스 채널 CNN이 2012년에 '한국에서 가봐야 할 곳 50곳'에 선정할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간직하고 있다. 세량지는 산 벚꽃이 만발하는 봄철에 찾아야 진가를 만끽할 수 있다.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면서 햇빛이 비추기 시작하면 호수에 비친 벚꽃이 수면 위로 솟아오르는 모습은 사람의 눈을 의심하게 만든다. 전국의 수 많은 사진작가들이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매년 봄화순을 찾고 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울산지역협의회는 보호관찰등에관한법률 제18조에 따른 범죄예방활동 및 청소년 선도, 보호관찰, 갱신보호사업 활동을 지원하는 민간자원봉사자이다.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울산지역협의회 #전남화순문화유적지 #범방푸른교실운영실무진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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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연장된 안동벚꽃축제, ‘상춘객 인산인해4월 7일 마지막을 앞둔 2024 안동 벚꽃 축제에 상춘객들이 몰려들었다. 축제가 열리는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은 흩날리는 벚꽃 사이로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학생들과 연인, 가족,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축제장을 방문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겨, 축제장 곳곳이 웃음소리와 환호성으로 가득하다. 이번 ‘2024 안동 벚꽃 축제’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예정돼 있었으나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4월 7일까지 연장했다. 첫 주에도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많았으나 벚꽃이 개화하지 않았던 아쉬움을 이번에 모두 털어내는 듯하다. 올해는 ‘Spring 팡! 팡!’을 주제로, 수령 50년이 넘는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벚꽃 터널과 모빌 등으로 낮에 아름다움을 뽐낸 벚꽃 포토존은 야간에 펼쳐지는 벚꽃 조명쇼, 네온아트 전시 등으로 또 다른 벚꽃길의 운치를 선물한다. 또한, 버스킹 및 거리공연과 함께 △신나는 놀이동산 △플리마켓&체험존 △먹거리존 △벚꽃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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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8천200여명 달렸다전국 10대 메이저 대회인 ‘2024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7일 성황리에 열렸다. 영주시와 매일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해 대한육상경기연맹 공인코스인 영주시가지, 순흥‧단산면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 396명, 하프코스 905명, 10km코스 1,865명, 5km코스 4,954명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8천120여 명의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 선수들은 봄기운이 완연한 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변을 달리며 마음껏 기량을 펼쳤다. 마라톤 주로에는 시민들이 나와 박수와 환호로 선수들을 반겼다. 이날 시 일원은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다. 만개한 벚꽃과 다양한 봄꽃의 향기를 따라 1만여 명의 참여자들은 뜨거운 열정의 축제를 연출했다. 시는 풀코스·하프코스 완주자를 대상으로 메달 각인 서비스 및 현장에서 화면을 송출해 자신의 마라톤 완주를 기념할 수 있도록 하며 응원객들도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번 대회는 다양한 먹을거리로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시는 시민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전면에 특산물 먹거리 장터를 마련해 영주 한우불고기, 한돈 불고기, 사과, 치즈 등을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제공했다. 시는 이날 다수가 몰리는 위험에 대비해 행사장 내 운영본부 및 의무실 등을 설치 운영해 행사장 내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행사장 구역별 안전요원 배치, 마라톤 코스 차량 통제, 주차장 교통관리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오늘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소백산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따라 마음껏 달렸다”며 “천혜의 자연 속 ‘영주의 봄’을 마음껏 즐기며 좋은 기억만 가지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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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벚꽃 마라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과 함께라면 안전도 즐거움도 두 배!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지난 31일 일요일 합천군에서 열린 제23회 합천 벚꽃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자체 제작한 티셔츠를 입고 직접 마라톤에 참가했다. 도민과 함께 달리며 안전을 홍보하고, 응급처치 부스 운영·홍보물 배부 등 행사 참가자에게 유익한 체험을 제공했다. 체험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비상용 망치)을 증정해 즐거움을 더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도민에게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 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합천군 용주면 고품부흥1길 10-28에 있으며, 재난 안전, 화재 안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예약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누리집(www.gnfire.go.kr/firesafe)을 통해 예약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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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안동벚꽃축제 기간 사회적 약자 캠페인 전개□안동경찰서는 지난 27일 개막된 2024 안동 벚꽃축제에 참여하여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 이번 행사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되었고, 낙동강변 벚꽃길 및 탈춤공원 일대에서플리마켓&체험, 벚꽃 이벤트 등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다. ◦이에 안동경찰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 또한, 축제 기간 많은 인파가 예상되므로 다중운집 지역에서의 사고 예방 및 청소년 비행 우려 장소 등 범죄 취약장소 순찰을 병행했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안동시민의 평온한 일상이 경찰업무의 최우선이므로 시기와 장소를 고려한 맞춤형 치안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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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 연병장 안전지킴이!경남여성리더봉사단은 어느때 보다 바쁜 나날은 보내고 있다. 제62회 진해군항제 벚꽃 축제기간 내내 해군사관학교 방문객 관람안내와 질서유지에 나서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군항제 초반에는 5%의 벚꽃 개화율로 뜸했든 방문객의 발걸음으로 지역 상인들과 더불어 상춘객을 울먹였다. 하지만 사상 최악의 사태에서도 슬기롭게 대처하는 지자체 및 창원 시민정신과 지역 주민의 정성은 논란을 잠재우기에 충분했다. ▲축제 폐막을 하루 앞둔 오늘도 해군사관학교 질서 유지를 통한 방문객의 안전지킴이로 나서, 관람안내 봉사로 열정을 쏟고 있는 창원시 경남여성리더 봉사단이 대표사례다. 창원지회 회장 노금숙 님은“축제 기간 절반은 비바람 치는 궂은날인데도 변함없는 우리 봉사단원님들의 참여,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창원시청 자원봉사센터 담당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도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출처 : 경남여성리더 창원지회) ▲3월의 끝자락, 상춘객에게는 따스한 햇살로, 봉사단에게는 가시광선에 노출되는, 극명한 입장차를 엿볼 수 있다. 미어터질 듯 몰려드는 사관학교 연병장 먼발치에 따가운 햇살에 볼이 빨개진 두 명의 학생은 방문객들의 질문에 연신 생글생글 미소를 머금고 친절하게 일러준다. 이번이 첫 봉사활동이라는 진해여자고등학교 2학년 고서영, 이서영 학생이다. 친구가 좋아 친구들이랑 놀아도 모자랄 시간에 토요일과 일요일 연이틀을 헌납하는, 봉사활동에 합류한 참 기특한 학생들이다. “다리가 아파도 재밌고 좋아요. 내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신기하구요.^^ 이런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회장님”하며 앳된 보이스로 인사도 놓치지 않는다. ▲ 첫 무대라면서도 거북선 앞에 길게 늘어선 방문객을, 두 줄로 질서 정연하게 유지하면서도 쏟아지는 질문에 친절하게 일러주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방문객도 봉사단도 너나없이 해군의 얼과 기상을 고루 받아 솟아나는 긍정에너지로 몸도 마음도 기운찬 청룡의 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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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중구, 북구 관내 시내버스정류장 및 마을 골목 깔끔이 환경정화활동봄맞이 중구, 북구 관내 시내버스정류장 및 마을 골목 깔끔이 환경정화활동후 기념촬영 우리버스(주) 교통환경봉사단 구운용 단장외 100여명은 3월27일 수요일 오전에 안전운행을 마치고 노란 개나리와 하얀 벚꽃이 기지개을 펼여고 준비하는 요즘 꽃샘 추위와 잦은 비바람으로 한것 움추리고 있지만 자연의 시계는 돌고돌아 저 멀리 남녘에서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서 볼귀을 스치고 오후 나른한 시간에 춘곤증에 눈꺼풀이 무거울텐데도 불구하고 봄맞이 중구. 북구 관내 시내버스정류장및 마을 골목 깔끔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혀왔다. 우리버스(주) 교통환경봉사단은 2024년 4월25일 ~ 28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행사을 대비하여 울산을 찿는 임원진 선수단 관광객들께 울산의 깨끗한 이미지을 심어주기 위해 봄맞이 환경정화활동 및 대청소을 실시했다. 울산의 큰 행사을 앞두고 평소에는 하기힘든 묵은 찌든때을 중구와 북구관내 마을 구석구석 골목골목을 다니며 말끄미 제거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손님맞이 채비을 완료했다. 우리버스(주) 교통환경봉사단은 울산을 찿는 외지인들과 120만 울산시민들의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조성을 위해 틈나는 대로 월1회이상 시내버스정류장 주변 환경정화활동 및 골목 깔끔이 환경정화활동을 매월 실시한다고 말했다. 중구청 봉사 관계자는 우리버스(주)는 대한민국 노, 사 상생1위 기업으로서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서비스평가 5년(19~23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울산시민들께 각광받고있는 시내버스 우수업체로서 사회적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우리 중구, 북구 관내뿐 아니라 울산광역시의 행사가 있을때 마다 솔선수범하여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뻗어주어 큰 힘이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북구청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이렇게 모범적인 회사가 우리 울산 북구에 본사를 두고 수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울산의 미래는 한층 밝다고 활짝 웃으며 미소를 지었다. #친절과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우리버스(주)우수리봉사단 #중구, 북구 자원봉사센터 #북구청 자원순환과 #시내버스정류장 및 마을골목깔끔이환경정화활동 #2024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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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축제장 환경정비활동 나선 생공감!오늘 3월 28일(목) 창원시 생활공감 정책참여단은 창원시 재활용센터를 방문해 환경보전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자원순환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문화 조성에 첫발을 내딛었다. 평소 자원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현대문명에 경종을 울리는 좋은 교육과 더불어 각종 생활 쓰레기의 재활용 팁을 알아보는 가치있는 시간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출처:창원시 제9기 생활공감정책단) ▲한편 제62회 진해군항제 축제장에서 바다 사랑을 행동화하려는 계획은 끊임없이 쫙쫙 내리는 줄비로 무산되고, 진해루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은 예정대로 전개했지만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고 한다. 반면 창원시청 생활공감정책단 담당자 안연주 주무관 외 단원들 일부는 촉촉하게 맞은 비에도 아랑곳 않고 자신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책임감을 엿볼 수 있었다고 한다. ▲올해 군항제는 변덕스러운 기후로 인하여 초반부에 15%의 벚꽃 개화율로 개회를 선언했지만 뜸했든 관광객들의 발걸음으로 방문객 및 지역 상인들은 울상이었다. 그러나 사상 최악의 사태에서도 슬기롭게 대처하는 지자체 및 창원시민 정신은 논란을 잠재우기에 충분했다. 더욱이 축제 막바지라도 방문객들이 만개한 벚꽃비를 맞으며 몸도 마음도 정화될 수 있도록 손님맞이 축제장 재정비와 자연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너나없이 모두가 발 벗고 나서는 한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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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솔마루길과 함께봄날은 솔마루길과 함께 現)김종대 울산시 대외협력비서관 가는 겨울과 오는 봄 사이에 혹독한 꽃샘추위가 몇 차례 기승을 부렸다. 이대로 봄날이 날아 가버리는 것은 아닐지 내심 걱정했다. 기우였다. 역시나 자연은 계절의 순리에서 한 치의 어긋남이 없다. 남녘의 벚꽃은 하나둘 망울을 터트리며 북상해 전국을 벚꽃으로 물들일 것이다. 꽃과 함께 정말 봄날은 오는 모양이다. 매년 기상 상황에 따라 개화 시기가 1~2주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다고 하는데, 울산에도 아름다운 벚꽃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들이 많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선암호수공원의 벚꽃이다. 자연과 인간을 경계 지어온 철조망을 철거하고 저수지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산책로와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시설물이 갖춰져 있는 공간이 선암호수공원이다. 선암호수공원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울산대공원의 벚꽃도 장관이다. 울산 남구 공업탑로터리 주변 신정동과 옥동 일대 364만여㎡의 부지를 매입해 조성한 울산대공원에도 봄이 오면 산책로 곳곳에 멋들어진 벚꽃이 피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이 밖에도 여천천, 무거천, 고래문화마을, 북구 무룡로 벚꽃길, 울주군 차리마을, 주전 십리벚꽃길 등 봄날이 무르익는 울산은 말 그대로 벚꽃 천지의 세상으로 바뀐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고인이 된 가수 백설희가 불렀던 ‘봄날은 간다’의 첫 소절을 읊조려 본다. 한국 전쟁 직후 정신적인 피폐를 위로하는 짙은 서정성으로 대중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이 가요가 자연스럽게 입가에 맴도는 건 그만큼 봄소식이 간절했던 탓일까. 울산 벚꽃 개화의 첫 소식을 알려줄 선암호수공원에서 울산대공원, 삼호산 구간을 거쳐 남산, 태화강 둔치까지 24km에 이르는 ‘솔마루길’은 봄소식의 전령이다. 산과 산, 산과 강,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살아 숨 쉬는 ‘울산의 생태통로’인 솔마루길은 김두겸 시장이 지난 2007년 남구청장 재직 때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생태도시’라는 꿈을 현실로 만든 역작이다. 시작은 한때 공업용수를 공급하던 선암댐이 기능과 역할을 상실한 채 애물단지로 버려지다시피 한 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서 비롯됐다. 처음 구상을 밝혔을 때, 대부분 반대했고 쓸데없는 일에 돈과 행정력을 낭비한다고 비난까지 했었다. 그러나, 김 시장은 머지않아 분명 선암호수공원이 울산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멋진 수변공원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 옳은 일이라면 좌고우면하지 않는 김 시장 특유의 승부수는 통했고, 선암호수공원에서 출발한 솔마루길이 울산대공원까지 연결될 수 있었다. 울산의 걷기 중심인 솔마루길은 태화강국가정원으로 이어진다면 남구와 중구를 잇는 또 하나의 길이 될 것이다. 울산의 터줏대감 남산에는 울산 12경인 태화강과 십리대밭이 한눈에 보이는 은월루, 군월정을, 삼호산에는 삼호정이 자리 잡고 선암호수공원이 내려다보이는 신선산에는 신선정을 놓는 등 곳곳에 쉼터와 산림욕장이 시민의 지친 심신을 어루만져 준다. 남산, 우리나라 ‘산’ 중 남산이라 불리는 산은 사람으로 치면 ‘김 아무개’ 정도랄까. 하지만 울산 남산은 숱한 통한의 역사를 지닌 서울 남산과 불교의 성지로 불리는 경주 남산을 타고 동해로 흘러 울산의 중심을 둘러싸고 있다. 솔마루길을 따라 남산에 오르면 울산의 가슴이 내려다보인다. 살아 숨 쉬는 역동의 맥박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오늘도 ‘솔마루길’은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솔마루길은 최근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까지에서 걷기 좋은 명품길로 선정됐다. 이제 흩날리는 벚꽃을 쫓아 솔 내음이 풍기는 60리, 그 길을 걸으며 봄날을 만끽해 보시길 권한다. #김종대 울산시 대외협력비서관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